LG전자는 220~300리터까지 총23개의 스탠드형 모델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뚜껑식 모델 32개 등 총 55개 신제품을 출시했다. 가격은 스탠드형 모델이 110~220만원, 뚜껑식 모델은 75~140만원대다.
LG전자는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8만대 정도 판매됐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가 올해는 15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전자는 문을 자주 여닫는 스탠드형 제품의 경우 `냉기순환방식`을 통해 문을 여닫을 경우 냉기를 바로 내보내 즉각적으로 내부 온도를 유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문이 열릴 때 빨리 온도를 안정화 시켜주는 `급속냉각` 기술과 일정 기간마다 온도를 급속히 하락시켜주는 `콜드 샥`기술도 적용됐다.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 박찬수 상무는 "김치냉장고가 필수 주방가전으로 자리잡으면서 소비자들의 요구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기능은 물론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업계의 표준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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