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치냉장고 트랜드..`스탠드형`

온혜선 기자I 2007.08.16 11:24:12

LG전자, 2008년형 디오스 김치냉장고 출시
스탠드형 23개·뚜껑식 32개 모델 선보여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LG전자(066570)는 `2008년형 디오스 김치냉장고` 모델을 대거 출시하고 하반기 김치냉장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220~300리터까지 총23개의 스탠드형 모델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뚜껑식 모델 32개 등 총 55개 신제품을 출시했다. 가격은 스탠드형 모델이 110~220만원, 뚜껑식 모델은 75~140만원대다.
 
LG전자는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8만대 정도 판매됐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가 올해는 15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전자는 문을 자주 여닫는 스탠드형 제품의 경우 `냉기순환방식`을 통해 문을 여닫을 경우 냉기를 바로 내보내 즉각적으로 내부 온도를 유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문이 열릴 때 빨리 온도를 안정화 시켜주는 `급속냉각` 기술과 일정 기간마다 온도를 급속히 하락시켜주는 `콜드 샥`기술도 적용됐다.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 박찬수 상무는 "김치냉장고가 필수 주방가전으로 자리잡으면서 소비자들의 요구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기능은 물론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업계의 표준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LG전자, 중국형 타임머신 TV 선보였다
☞LG전자, 유럽 19개국에서 기술력 인정받았다
☞LG전자의 자신감 "모토로라 곧 잡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