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에는 최대주주인 박상우 대표이사가 전액 참여했다. 또한 조기상환청구권(Put Option)이 없어 자금 상환 부담도 최소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엔케이젠바이오텍은 기업인수목적회사인 미국 그라프 애퀴지션(이하 그라프)과 합병을 통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상장은 그라프 주주들의 합병승인만 남은 상황이었으나 엔케이젠바이오텍의 투자유치로 주주총회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 유치로 엔케이젠바이오텍의 나스닥 상장이 조만간 마무리 될 예정”이라며 “엔케이맥스는 이번 조달자금 및 지난 8일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85억원까지 총 135억원을 엔케이젠바이오텍 투자금으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미국법인의 상장은 앞으로의 글로벌 임상을 통한 NK세포치료제 개발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중요한 절차가 될 것”이라며 “조만간 열릴 그라프 주총에서 주주승인을 거쳐 곧 상장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