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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 선생이 채집한 민요는 60년대부터 70년대에 이르는 초기 음향 자료로 학술적 가치를 갖고 있으며 전통예술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자료 연구에는 최상일 전 서울우리소리박물관장, 이용식 전남대 교수, 김인숙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임혜정 서울대 강사, 박소현 영남대 교수, 박은옥 호서대 교수, 윤혜진 전남대 교수, 이지선 숙명여대 교수, 홍주희 제주대 교수, 조영배 제주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국립국악원은 향후 국악 아카이브가 축적한 기록물을 전통예술 분야의 원천 콘텐츠로 활용하고 기록물로의 예술적·역사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소장자료 연구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이번 자료집은 국립국악원, 국악아카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료 이용할 수 있다. 향토민요 음원은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3층에 위치한 키오스크 ‘디지털이음’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