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경기 성남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치킨 50마리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 ▲지난 23일 경기 성남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너시스BBQ의 지역 복지센터 치킨 기부 행사에서 윤경주(앞줄 왼쪽) 제너시스BBQ 부회장과 홍덕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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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BBQ ‘치킨릴레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부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복지센터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3일 진행한 기부는 앞서 16일 1차 전달에 이은 2차 전달로, 현재까지 누적 100마리 치킨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전달됐다. BBQ는 오는 30일과 다음달 7일 각각 50마리씩 추가 기부를 통해 총 200마리를 후원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팬데믹은 끝나가지만 기존에 코로나19로 소외됐던 지자체 시설들의 상황은 아직 회복되지 않았음을 느꼈다”며 “점차 치킨릴레이를 확대해 전국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