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맞춤형 식단 정기구독 '디자인밀' 모바일 앱 론칭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풀무원식품은 생애·생활주기 맞춤 식단 ‘디자인밀’(Designed Meal) 온라인몰에 이어 모바일 앱을 출시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고 21일 밝혔다.

▲‘디자인밀’ 모바일 앱 이용 화면.(사진=풀무원식품)

풀무원 디자인밀은 올 1월 본격적인 사업 통합으로 론칭했다. 올해 1분기 디자인밀 매출은 월 평균 40%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디자인밀 앱은 다양한 기능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디자인밀 식단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기존 회원은 앱 내 ‘이달의 식단’, ‘나의 배송 캘린더’ 기능을 통해 매일 바뀌는 식단 및 신메뉴를 확인하고 정기 배송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다양한 디자인밀 제품 중 개인 맞춤 식단 추천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개인화 기능도 제공한다. ‘나의 맞춤 식단 찾기’ 기능으로 개인의 영양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식단을 추천하도록 했다. 앱 이용자들은 디자인밀 앱을 통해 연령과 성별, 일상 활동량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식단을 빠르고 쉽게 추천받아 이용할 수 있다.

풀무원은 이번 전용 모바일 앱 오픈 및 런칭을 기념한 프로모션 ‘디자인밀 App 편애 이벤트’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기간 중 디자인밀 앱을 이용하는 회원 전원에게 신제품 ‘300샐러드Meal’을 최고 15%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육성민 풀무원식품 FI사업부 플랫폼팀장은 “이번 모바일 앱 출시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뿐 아니라 지난 1월 선보인 통합 온라인몰에 이어 디자인밀 D2C 플랫폼을 확장한 것”이라며 “앞으로 앱을 통해 유입되는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맞춤형 혜택 제공과 소통 강화를 위한 기능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