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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교수와 김상현 교수는 아주대병원 수면센터에서 다양한 수면 질환을 진료 중이다. 특히 김현준 교수는 아주대병원 수면센터장으로 코골이, 무호흡증 등 수면 질환에 대한 진료와 연구를 하고 있다. 김상현 교수는 허리디스크 통증, 거북목 증후군 등 척추 질환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양측은 수면에 대한 전문 지식과 침구류 제작 노하우를 결합, 수면의 질 개선에 특화된 기능성 침구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연구 데이터 및 자료 공유 △제품 개발 방향성 설정 △개발 제품 기능 및 효과 측정 등을 공동 추진한다.
먼저 신체 조건과 수면환경 변화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 등 제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 데이터 및 자료를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 전문의는 이브자리 제품 개발 콘셉트와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의학적 소견을 제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는 침구 디자인과 소재를 구체화하고 상품 개발에 착수한다. 개발 제품의 기능 및 효과에 대한 데이터 수집·분석 등도 전문 의료진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의학적 자문을 지원받아 이를 제품과 수면 컨설팅 서비스에 접목하는 등 회사의 수면 전문 역량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부소장은 “수면 질 향상을 위해서는 침구류를 포함한 수면환경이 개선돼야 한다는 공감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의료진과의 협력으로 보다 효과적인 기능성 침구와 한층 전문화된 솔루션을 고객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