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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원내대표단 구성 마무리…'탕평인사' 방점

조용석 기자I 2019.05.12 14:55:38

12일 맹성규 의원 등 원내부대표 9명 추가발표
지역안배·상임위 등 고려…13일부터 본격활동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오른쪽)와 김영호 원내부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부대표단 추가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 = 뉴시스)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대 국회 4기 원내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원욱 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는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명의 원내부대표를 추가로 발표했다. 추가로 발표된 원내부대표는 맹성규·이규희·서삼석·표창원·고용진·김정호·제윤경·박경미·임종성 의원이다.

이들은 앞서 선임된 이원욱 수석부대표, 김영호 부대표, 정춘숙·박찬대 원내대변인과 함께 원내대표단을 구성한다. 원내대표단은 이 원내대표를 포함해 모두 14명이다.

이 수석부대표는 원내대표단 구성하면서 △유능성과 탕평 △새로움 △지역안배 △상임위 편중 방지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새 원내대표단은 13일 국립현충원을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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