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이 이틀 연속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수급이 받쳐주지 못하면서 곧 하락 반전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포인트, 0.14% 내린 839.03을 기록 중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장과 함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73억원을 팔고 있고, 기관도 3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이 106억원을 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과 하락 종목이 비슷하다. 신라젠(215600), 나노스(151910), CJ E&M(13096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파라다이스(034230), 고영(098460) 등은 상승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도 상승업종과 하락업종 수가 비슷하다. 인터넷과 유통이 1%대 하락하고 있고,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기타서비스, 제약 등도 약세다. 반면 오락문화(1.5%), 기타 제조(0.81%), 운송장비부품(0.5%), 섬유의류(0.5%), 소프트웨어(0.2%) 등은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