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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에 도전하세요”..90% 취업 성공

김현아 기자I 2017.02.09 09:09:37

2017년 2월 기준, 취업 희망자 가운데 90% 취업 성공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양성 수료생 200명 배출
경력단절, 다문화가정, 중장년층 등에 일자리 창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숙박 온오프라인 연결(O2O) 기업인 야놀자가 운영 중인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수료생이 200명이 됐다. 또 취업 희망자 중 90%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은 야놀자 평생교육원이 운영한다. 야놀자는 2015년 4월 중소형 숙박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했으며, 2016년 1월 이 분야 최초로 강남 교육지원 청으로부터 언론기관부설 평생교육원 설립 인가를 받았다. 2016년 4월에는 서울산업진흥원 신 역량스쿨의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중소형 숙박 분야의 일자리 확대와 고급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란 호텔 룸메이드와 유사한 직업군으로 객실 청결을 담당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휴식 환경을 제공하는 직업이다.

경력단절여성, 결혼이주여성, 새터민, 중장년층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인기다.

수료생들에게 무료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희망자들 가운데 90%가 취업에 성공했다.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업의 70% 이상이 실습으로 이뤄지며, 국내 특급호텔과 제휴를 통해 특 1급 호텔 견학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특징이다.

수료 후에는 1:1 인재 매칭 서비스, 맞춤형 회원 관리, 무제한 취업 정보 제공 등의 특전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은 특급호텔, 중소형 숙박, 펜션을 포함한 숙박업 분야뿐만 아니라 병원, 요양원, 아파트 등 일반 분야 시설 청소관리까지 진출하고 있다.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과정’은 숙박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6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5기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야놀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www.ynjedu.co.kr)에서 하면 되며, 선착순 15명 마감이다.

야놀자 평생교육원 김태현 원장은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숙박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역량과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지자체 및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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