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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신도시는 오는 2020년까지 총 9만여 가구, 27만여 명을 수용 예정에 있는 데다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오픈 등으로 잠재력이 큰 도시다. 그러나 인구 규모에 비해 쇼핑채널이 부족, 대부분 주민들은 일산 등 시외 백화점이나 아웃렛을 주로 찾아왔다.
이에 홈플러스는 파주운정점을 기존 대형마트의 틀에서 벗어나 가족들의 쇼핑·편의·문화 수요 등을 채워주는 복합쇼핑몰 형태로 꾸몄다. 파주문산점 및 일산지역 점포와 연계해 수도권 서북상권 공략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매장 규모는 지하 3층~지상 6층, 연면적은 6만6084㎡(2만평), 영업면적 2만2705㎡(6900평), 주차공간 900여 대로 파주시내 대형마트 중 가장 크다.
우선 매장 한 켠 1087㎡(330평) 규모를 문화예술공간으로 꾸몄다. 1~4층 개방형 구조로 각종 연주공연 등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임대매장이 빽빽하게 들어선 기존 대형마트의 고정관념을 깨고 고객의 체험과 가치에 더 무게를 뒀다. 또 주로 대형마트 3~4층에 위치하던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1층에 전면 배치했다. 이랜드 생활용품 브랜드 ‘모던하우스’, ‘TOP10’, ‘지오지아’, ‘올리브영’ 등 인기 브랜드로 채웠다.
홈플러스 패션 브랜드 F2F도 처음 단독숍 형태로 문을 열면서 거실, 드레스룸, 서재, 주방 콘셉트의 새로운 매장 환경을 선보인다. 장난감, 포토존 등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하 1층 직영매장에서는 세계맥주, 와인, 디지털 등의 카테고리에 특화된 체험형 전문매장도 선보인다. 대형마트 최대 규모의 주류 카운셀링숍 ‘와인·비어 플러스 존(Wine/Beer+ zone)’과 함께 셀프 인테리어 용품숍 ‘DIY존’, 모바일 가상현실(VR)기기 등 게임용품을 망라한 ‘게임 존’ 등이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에도 신경썼다. 키즈카페 ‘상상블럭’과 ‘상상스케치’, 맞춤형 교육으로 독서능력을 길러주는 ‘대교 소빅스’, 키즈 휴게공간 등 총 430㎡(약 130평)를 키즈 전용공간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문화센터에서는 벽면 사방에 3000여 권의 동화책이 비치된 ‘동화방’을 만들어 부모와 아이들에게 개방한다. 그 외 파주 최대 ‘트램폴린 파크’, 레고 등 인기 완구를 체험할 수 있는 ‘토이 플러스 존’도 있다.
홈플러스 김상현 사장은 “온라인에서 경험할 수 없는 쇼핑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다”며 “시민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특산물 상설매장 운영 등 지역사회 전체와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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