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중국 면세점 사업 진출에 이어 완다그룹과 한류거리 조성에 나서는 뉴프라이드(900100)가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월 14일 오전 9시 47분 현재 뉴프라이드 주가는 전일 대비 17.68% 오른 2만1300원이다. 단기 과열 완화장치 발동으로 30분 단위로 단일가 방식 매매가 적용되고 있지만 상승세가 꾸준하다.
2010년 4월 상장 이후 처음으로 2만원을 넘어섰다. 이 회사 주가는 이미 9월 한달 동안에만 437.69% 뛰었고 이달도 13일까지 158.94% 오르며 급등세를 유지, 신고가를 지속 경신하고 있다.
회사는 자회사 뉴프라이드코리아를 통해 하남광전송신탑관리유한공사와 면세점 개점 계약을 체결, 세계 최대 관광타워인 중국 중원복탑 내 한국 면세점을 연다는 소식에 처음 강세를 보였다.
12일에는 중국 완다그룹이 100% 출자한 기업인 연길완다광장투자유한공사와 중국 연길 ‘완다서울거리 합작협의서(MOA)’를 체결했다고 공시해 또 다시 투자자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회사는 내달 12일 기업설명회를 열어 ‘완다서울거리’와 면세점, 수입자동차 판매와 렌트사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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