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연일 사상최고가 경신에 나섰던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약세 전환했다.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14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대비 1.49% 내린 36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매도상위에는 신한금융 모건스탠리 삼성증권 씨티그룹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외 증권사들이 올라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대장주로 지난해 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 들어 상승탄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최근 각 증권사들이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잇따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전일 삼성증권은 실적한계를 가늠하기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45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 453만원은 현재 기준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가 중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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