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수출화물, 아시아나 화물기로 뜬다"

정태선 기자I 2015.01.01 11:23:59
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화물기인 OZ987편이 을미년 새해 첫 출국 화물편으로 1일 01시 0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

OZ987편은 보잉 747화물기로 인천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전자 및 IT 관련 화물 25톤을 비롯해 40t의 화물이 탑재됐다.

아시아나의 첫 출국 화물편의 운항을 맡은 김석빈(남, 54세) 기장은 “을미년 새해의 첫 수출 화물기를 운항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출발편을 시작으로 2015년에도 대한민국의 항공 화물 수출이 계속 늘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아시아나의 첫 여객기 입국편은 중국 청두를 출발해 오전 04시4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OZ324편이다. 아시아나는 새해 첫 입국 승객인 안연회씨(남, 45세)에게 국제선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과 꽃다발을 증정하는 환영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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