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안전행정부는 추석을 맞은 시장과 5일장 등 1950~70년대의 다양한 시장 모습을 17일 공개했다.
안행부는 1970년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참석한 서울동대문종합시장 개관식과 남대문시장, 양곡도매시장 등 과거 시장 풍경을 담은 사진을 소개했다.
안행부는 9월 ‘이달의 기록’ 주제를 ‘기록으로 만나는 전통시장’으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이날부터 나라기록포털(http://contents.archives.go.kr)에서 서비스한다.
박경국 안행부 국가기록원장은 “시장 풍경에 관한 옛 기록을 통해 어려웠던 살림살이에도 마음만은 풍요로웠던 추석의 모습과 사라져가는 장터의 정취를 되돌아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 1959년 서울 중구 오장동에서 서울중부시장 준공 및 개관식이 열린 풍경. (사진=안전행정부) |
|
| 1961년 당시 전남 담양죽물시장 풍경. (사진=안전행정부) |
|
| 1968년 서울시 양곡도매시장 개장식 풍경. (사진=안전행정부) |
|
| 1970년 서울 동대문종합시장 개관식에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참석해 상인들을 격려한 모습. (사진=안전행정부) |
|
| 1972년 당시 남대문시장 풍경. (사진=안전행정부) |
|
| 1975년 추석 전날 대구칠성시장 풍경. (사진=안전행정부) |
|
| 1977년 추석 전날 남대문시장 모습. (사진=안전행정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