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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출입통제 안전특보 발령...이유는 '장맛비'

박종민 기자I 2013.07.02 11:18:26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장맛비로 2일 오전 4시 50분을 기해 청계천 산책로 출입통제 안전특보가 발령됐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안전특보를 공지하며 청계전시점부부터 고산자교구간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 서울시설관리공단이 2일 강우로 인한 청계천 산책로 출입통제 안전특보를 발령했다. / 사진= 서울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캡처


이어 서울시설관리공단 측은 강우로 인한 산책로 출입통제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상청은 중부지역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는 비구름대가 시속 60km로 동진하고 있으며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비구름대가 넓어지면서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며 남부와 제주지역 일대는 오후 들어 잠시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계천 출입통제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청계천종합상황실(02-2290-711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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