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추계 서울패션위크' 22일부터 일주일간 개최

최선 기자I 2012.10.17 11:15:33

장광효 이상봉 등 스타 디자이너 참여

[이데일리 최선 기자] 서울시는 ‘2012 추계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용산전쟁기념관 자이갤러리 서울광장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서울패션위크 개최 하루 전인 21일 오후 7시에는 전야제가 열린다. 서울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특별패션쇼와 나눔음악회가 열린다. 낮 12시에는 정동길에는 프리마켓, 나도 디자이너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서울컬렉션에는 장광효, 이상봉을 비롯한 국내 최정상급 스타 디자이너 60여명이 참여해 런웨이 프로그램을 짰다. 패션쇼는 남성복과 여성복으로 구성돼 이번 행사기간 동안 전쟁기념관과 자이갤러리에서 41차례 열린다.

오프사이드 쇼도 준비됐다. 진태옥 박윤수 등 10명의 디자이너는 신세계백화점 앙스갤러리 등 별도의 장소에서 각각의 특색을 살린 컬렉션을 준비했다.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지 5년 미만인 신진 디자이너의 참여 프로그램인 제너레이션넥스트에서는 한국 패션을 이끌어 갈 차세대 디자이너 12명의 무대가 펼쳐진다. 여기에 해외 무대에서 각광받는 계한희 이재호 김수진 박혜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패션위크 참가 디자이너가 기부한 의상을 판매하는 자선바자회인 도네이션 런웨이는 27일 열린다. 수익금은 전액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전달된다.

‘2012추계 서울패션위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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