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발행 열기 `후끈`..내주 3조 돌파

임명규 기자I 2012.02.03 11:51:49

이번 주보다 1조7천억 증가

마켓in | 이 기사는 02월 03일 11시 5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다음주 회사채 발행규모가 3조원을 돌파하며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총 3조6084억원(38건)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보다 발행금액은 1조6944억원, 건수는 18건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규모다.

삼성증권과 이트레이드증권이 대표 주관하는 대한항공(003490) 44회차 4964억원을 비롯해 이마트(139480) 8회차 4000억원 등 대규모 발행이 예정돼 있다.

채권 종류별로는 일반 무보증사채 2조6000억원(22건), 금융채 250억원(2건), 자산유동화증권 8370억원(13건), 외화표시채권 1464억원(1건)이며, 자금 용도로는 차환 2조100억원, 운영 1조4220억원, 시설 1764억원으로 집계됐다.
▲ 자료:한국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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