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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분 반납..`외국인 오늘도 던진다`

김경민 기자I 2011.05.25 10:29:28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1%가량 오르던 코스피가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하락반전했다. 기술적 반등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경계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일본 등 주변 아시아시장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다 외국인이 매도우위로 돌아서면서 수급 공백도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88포인트(0.43%) 떨어진 2052.88을 기록 중이다.

현물시장에서 소폭 사자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은 다시 290억원 팔자우위로 돌아섰다. 

특히 선물시장에서 2500계약 이상 순매도하며 차익매물을 자극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순매도 1800억원 등 총 1600억원 가량 순매도가 나오고 있다.

개인은 1100억원 순매수, 기관은 740억원 팔자우위다.

프로그램 매물이 몰리는 종목들이 대체로 고전하고 있다.
 
순매도 1위를 기록 중인 삼성전자(005930)가 0.46% 하락중이고, 뒤를 이어 LG전자(066570) 포스코(005490) OCI(010060) LG화학(051910)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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