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코스피가 외국인의 선물매수에 힘입어 프로그램 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3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2.65포인트(0.64%)오른 1983.65를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코스피는 일본 대지진 여파에 불안감을 내비치며 보합권을 오르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외국인의 선물매수가 확대되면서 프로그램 매수 물량이 증가하자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현물에서 26억원의 순매도로 돌아선 외국인은 현재 선물시장에서 2627계약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포르그램은 457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여전히 현물시장에서 79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177억원의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전환했다. 비금속광물이 2.4% 오르고 있고 기계, 운수창고, 운송장비 등이 하락폭을 만회하며 상승 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선 신한지주(055550)가 3% 이상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이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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