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서영지 기자]
땅값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땅값이 전달에 비해 0.03%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13%, 수도권이 0.08% 내린 반면 지방은 0.05% 올랐습니다.
서울 용산구와 성동구가 각각 0.29%씩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많이 하락했고 충남 계룡시와 서울 금천구도 0.2% 이상 떨어져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국토부는 주택 수요 감소 등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위축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