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현대제철(004020)은 2009년 연차보고서(Annual Report)인 'Second Leap Forward'가 ‘비전 어워드(2009 Vision Award)’에서 소재산업(Materials)부문 최고상인 '플래티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비전 어워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이다.
현대제철의 연차보고서는 이 대회에서 창의성, 메시지 전달의 명확성, 정보 전달성 등 총 8개 평가 분야에서 6개 분야 만점을 받아 전체 점수 97점(10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LACP 측은 현대제철의 연차보고서에 대해 “최고경영자 메시지, 그리고 경영성과 표현에 있어서 탁월한 보고서”라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창업 이후 봉형강 사업을 통해 성장한 현대제철의 역사, 2010년 1월 제1고로 화입까지의 일관제철사업의 역사, 그리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와 노력 등 총 3개 파트로 나눠져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연차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LACP Awards에서 소재산업부문 은상(Silver)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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