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이노텍(011070)은 1분기 영업이익(이하 국제회계기준)이 424억원으로 전분기 143억원 영업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작년 1분기 128억원보다는 232.2%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매출은 774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4%, 전년동기대비 81.1%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익은 334억원으로 전분기 82억원 당기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작년 1분기 146억원 당기순익보다 129.1% 증가했다.
회사 측은 LED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LED사업부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은 증권가의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이데일리가 집계한 LG이노텍의 실적 컨센서스 (6개 증권사)는 매출 7670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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