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오는 13일은 경기 및 인천 거주 1순위자의 판교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및 연립주택 청약 마지막 날이다. 사실상 이날로 판교2차 분양이 마무리된다.
막바지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마감을 이틀 남겨둔 지난 11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누적 경쟁률은 31.5대 1을, 성남 1순위 누적 경쟁률은 13.1대 1을 보였다.
건교부는 이날 1순위 청약을 마감한 후, 이튿날인 14일 오전 각 주택 평형별 경쟁률을 공개할 예정이다. 평형 별로 모집가구의 2배수(예비당첨자 포함)에 해당하는 인원이 청약해 전 평형이 마감되면 판교 2차청약 일정은 이날로 종료된다. 마감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평형이 있을 경우 청약은 2순위 일정으로 넘어가게 되나 가능성은 희박하다.
각 평형별 주택에 맞는 청약예금을 소지한 대상자는 통장 가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8시30분-오후 6시 사이 인터넷으로 청약할 수 있다. 노약자 등의 경우 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에 은행 창구에서 직접 청약할 수 있다.
한편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아파트의 공공분양은 11일 3.2대1의 경쟁률로 최종 마감, 청약 일정도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