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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위원장은 “패배한 세력이 민심의 이탈을 인정하지 못하고 부정선거라는 망상에 빠질 경우, 민주주의는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며 “지난 정권에서 드러난 불법 계엄 기도 역시 그러한 망상이 초래한 결과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결정짓는 분기점”이라며 “민생 회복과 희망의 나라를 만들기 위한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망을 극복하고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투표 참여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직접 인용하며 이번 투표가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헌재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령을 동원해 헌법기관의 권한을 훼손하고, 국민의 인권을 침해했다며 만장일치로 파면을 결정했다”며 “그 결과 오늘 이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은 내란으로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날”이라며 “경제를 망가뜨리고 민생을 파탄낸 지난 3년의 실정을 바로잡는 길도 투표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여준 위원장도 “부정선거라는 망상에 빠진 세력이 다시 정치를 혼란에 빠뜨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이번 선거는 계엄과 내란의 위협을 딛고, 국민의 손으로 민주주의를 복원하는 역사적 선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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