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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은 ‘누군가 흙을 밟으명 잎이 살아날까?’(1월 11~14일)이다. 장주환 극작·연출 작품으로 우리 시대의 상실과 삶, 죽음의 형태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 잃어버린 공동체의 회복과 상실에 필요한 애도의 시간을 새겨본다.
두 번째 작품은 ‘리추얼 Look me’(1월 18~21일)이다. 자기 돌봄에 관심이 있는 주인공이 배우 4명의 ‘리추얼’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을 다뤘다. 박예슬 극작·연출 작품이다.
세 번째 작품은 ‘외국인이 춘향전을 한다면? - 안나전: Hallo 춘향!’(1월 25~28일)이다. 독일 출신 배우 안나 릴만(Anna Rihlmann)이 ‘윤안나’라는 한국 이름으로 한국 전통 여성을 그린 ‘춘향전’의 ‘춘향’을 연기하고 싶어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윤안나가 극작·연출하고 직접 출연한다.
마지막 작품은 ‘깐돌이와 친구들’(2월 3~4일)이다. 드림플레이 테제21의 김재엽 대표가 극작·연출을 맡은 ‘깐돌이 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이다. 어린이 집과 유치원,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아이가 또래의 공동체 세계에서 만나는 친구들의 존재와 의미를 이야기한다.
이밖에도 ‘채널Ch. 두드림 다큐 & 드라마’ 영상 시사회를 통해 다큐멘터리 ‘조선의용군 최후의 분대장 김학철을 찾아가는 사람들’ ‘우리가 왜 몰랐을까?’, 드라마 ‘서울푸드’ ‘대추씨’ ‘오픈마이크’ 등을 상영한다.
‘2024 제3회 두드림 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드림플레이 테제21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네이버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