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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를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배우 박지연, 민경아 (캐시 역), 이충주, 최재림 (제이미 역)이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로 무대에 오른다.
이 극은 스티븐 손드하임(Stephen Sondheim) 이후 최고의 뮤지컬 작곡가라 불린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JASON ROBERT BROWN)’이 작곡한 넘버들로 이뤄진 송스루 뮤지컬이다.
주 내용은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고 헤어지기까지 5년간의 시간을 그린다. 두 남녀의 시간이 서로 반대로 흘러 공연 내내 서로 엇갈린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음악은 두 대의 첼로, 바이올린, 베이스, 기타, 피아노 등 6개의 악기로 구성한다.
무대를 채우는 두 배우는 100분 동안 퇴장하지 않고 극을 채운다.
작품은 이지영 연출, 번역가 김수빈, 양주인 음악감독, 무대 디자이너 최영은이 함께한다.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내년 1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