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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반란사태 후 첫 현장 행보로 데르벤트를 방문했다. 당시 자신을 환영하는 군중에 다가가 악수하거나 함께 사진을 찍었으며 심지어 가볍게 키스도 하는 등 이례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대중과 접촉을 꺼리는 이미지가 강하다.
스타노비야 연구원은 이를 두고 푸틴 대통령을 뒤에서 조종하려는 자들이 열렬한 환영 분위기를 연출해 그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지도자라고 느끼게끔 하려 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우리는 푸틴 정권의 새로운 국면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다”며 “푸틴 대통령의 측근들이 (정권의) 궤도에 더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 상황의 특징은 푸틴이 국내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주도권을 상실해가고 있다는 것이며 푸틴 대통령의 고조된 감정 상태는 그를 조종하기 쉽게 만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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