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딥테크·바이오·헬스케어·스마트시티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보육, 투자,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원스탑 육성 플랫폼이다.
지난해 11월 1기 출범 이후 총 108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인큐베이션,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진출과 같은 프로그램과 함께 IR컨설팅을 지원해 선발기업 중 50%인 51개사가 총 705억원의 투자유치를 성공했다. 선발 시점 대비 기업가치는 평균 66% 성장했다는 것이 신한은행 측의 설명이다.
특히 글로벌 트랙에 선발된 기업들은 총 11개국에 23개 해외법인 설립, 총 274억원의 해외투자 유치, 글로벌 MOU(업무협약) 37건 체결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10월에는 해외 스타트업 6개사를 멤버사로 선발해 국내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트업 멤버사 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 셀트리온, 구글 포 스타트업스(Google for Startups) 등 민관 협력 파트너들도 참석해 사업성과 및 성장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을 글로벌 스타트업의 거점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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