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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회는 시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추진한 C-ITS(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실증사업의 성과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교통사고를 줄이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이 기술이 접목된 자율주행자동차를 도심도로에서 타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5G 융합 커넥티드 카 기술은 기존의 차와 차(V2V), 차와 도로(V2I)간 연결을 넘어 5G 상용망을 통해 차와 사람(V2P) 상호간에 위험정보까지 교환, 보행자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차와 모든 것(V2X)을 연결하는 첨단 기술이다.
발표회에서는 도로 위험구간에 설치된 딥러닝 영상카메라를 통해 △무단횡단 보행자 △터널내 사고 △불법주정차 차량 △커브구간내 정지차량 등을 24시간 검지해 차량에 미리 알려주는 등 도로위험 사전 예고 서비스와 △전방추돌주의 △차선이탈 등 위험상황을 미리 알려주는 총 20개의 커넥티드 카 교통안전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운행하는 버스의 교통안전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시내버스 특화 교통안전서비스도 공개된다. 이 서비스는 도로 중앙에 위치한 정류소 진입 전 보행자 위험을 사전에 안내하고 어느 정차면이 점유되어 있는지, 추월하는 버스와의 충돌 위험은 없는지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정류소 안전 운행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커넥티드 카 기술로 운전자 부주의로 유발되는 교통사고를 3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차량에 장착된 교통안전비전센서(ADAS)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도로영상을 분석해 도로함몰(포트홀), 라바콘(도로공사)을 검지하고 이를 주변차량에게 전달하여 도로위험을 사전에 안내하는 기술도 공개된다. 시는 공개되는 기술을 토대로 버스 1600대, 택시 100대에 장착한 교통안전비전센서를 통해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도로함몰, 공사장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민간 내비게이션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커넥티드 카 기술을 접목해 도로통제 없이 복잡한 도심도로에서 승용차와 택시 등 일반차량과 혼재돼 운행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체험 및 탑승 기회도 제공한다.
백호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은 이제 세계 최고 수준의 대중교통 도시에서 민간 및 전국 지자체와 협력을 기반으로 5G 융합 커넥티드 카 기술, 자율주행 등을 가장 앞서 상용화시켜 미래 교통의 표준을 선도하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