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임대주택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일자리 창출,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는 한국형 뉴딜사업으로 도입했다.
iH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1992~1993년 준공된 선학·연수영구임대아파트의 단열·기밀·설비 등을 개선해 기존 에너지 사용량의 30% 이상을 절감하고 친환경자재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아파트 내부를 청년·도시근로자·주거약자용 맞춤형 평면으로 변경한다.
iH는 사업비로 국시비 39억원, 자체자금 6억원을 확보해 8월 공사를 착수하고 12월 말 완료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자 공모는 시설물유지관리업에 등록된 업체로서 인천에 본사를 둔 개별 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iH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iH는 계량평가, 비계량평가, 가격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iH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iH 관계자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사업이 일회성 사업이 되지 않게 정부, 인천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며 “내년에도 이 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