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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아크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

정두리 기자I 2020.10.13 09:25:54

독일 ‘iF’ 및 ‘레드닷’ 이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3연속 수상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대림산업은 자사 브랜드 아크로(ACRO)가 ‘2020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BI 리뉴얼 디자인으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크로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최초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0’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대림산업은 “아크로가 독보적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하며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했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평가 받는다. 독일 iF,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아크로는 지난해 11월 새로운 콘셉트인 ’The Only One‘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아크로는 최고이자 단 하나뿐인, 절대적인 가치로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하는 주거 브랜드를 지향한다. 사업전략 방향은 물론 정교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완성해 선망의 대상이 되는 주거 경험과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 무대에서 연달아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아크로의 브랜드 진화 방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고객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새로워진 아크로는 지난 5월 잔여 세대 추가모집에서 최고 경쟁률 21만5000 대 1을 기록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서울숲과 한강 조망 극대화, 진도 9.0 내진 설계, 아트 프레임 디자인, 스마트 홈(IoT) 등이 적용된 하이엔드 주거 공간이다.

아크로 BI 디자인. (사진=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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