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착용감·기능성 강화..'감탄팬츠' 출시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유니클로는 착용감과 기능성을 높인 2017 ‘감탄팬츠’ 콜렉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감탄팬츠는 초속건, 초신축, 초경량의 기능성을 갖춘 남성 팬츠다. 유니클로는 입는 순간 일반 팬츠와는 확연히 차별되는 편안함을 강조하고자 감탄팬츠라는 이름을 지었다.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나 움직임이 자유로우며, 허리 부분도 조이지 않아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땀을 빠르게 말리는 ‘드라이’ 기능도 갖춰 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특히 주머니 안감은 세계적인 섬유 회사 ‘도레이’와 공동 개발한 신소재 ‘에어닷츠(Airdots)’를 활용했다. 최신 스포츠웨어에 사용되는 이 소재는 특수 가공을 통해 격자 모양으로 구멍을 내 가벼울 뿐만 아니라 뛰어난 건조성과 통기성을 자랑한다.

2017 감탄팬츠 콜렉션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상황에 따라 라인업을 선택할 수 있다. 초경량의 드라이 스트레치 소재는 비즈니스 캐주얼은 물론 골프를 비롯한 스포츠와 레저 활동을 즐길 때에도 유용하다.

울라이크 소재는 쾌적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오피스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감탄노턱팬츠는 기모감이 입혀진 겉면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2017 감탄팬츠 콜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4만99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