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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7 맥스크루즈’ 출시…8단 자동변속기 적용

김보경 기자I 2016.11.04 09:56:49

가격 3440만~4035만원

2017 맥스크루즈. 현대자동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현대차 SUV 최초 디젤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2017 맥스크루즈’를 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7 맥스크루즈 디젤 모델은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기존대비 크게 향상된 12.5km/ℓ의 연비를 기록했으며, 부드러운 변속감은 물론 저속에서 고속구간까지 구간별 최소 2%에서 최대 5%까지 가속성능이 향상됐다.

‘2017 맥스크루즈’는 기존 모델의 최상급 트림인 ‘파이니스트 에디션’의 고급스러운 주요 디자인 사양을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최고급 크롬 도금 공법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사이드 가니쉬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기존에는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되던 스웨이드 재질의 내장재를 하위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하고 블랙 컬러 스웨이드 내장재를 추가하는 등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맥스크루즈 고객만을 위해 글로벌 대표 향료 제조사인 피르메니히(Firmenich)사의 천연방향 향료를 원료로 차량용 향수 ‘에어 소프트너(Air Softner)’를 디자인해 전트림 기본 적용했다.

또한 기존 맥스크루즈 고객들의 최선호 사양인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세이프티 언락 기능’을 전 트림 기본화했다.

단일 트림으로만 운영되던 가솔린 모델은 경제형 트림과 최고급형 트림으로 나눠 운영해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가격은 2.2디젤모델이 3440만~4210만원, 3.3가솔린 모델이 3265만~403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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