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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케냐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원

성문재 기자I 2015.04.10 10:30:05

키암부 지역 고등학교 멀티미디어실 개보수

삼성물산의 후원으로 설립된 멀티미디어실 개소식 이후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이 케냐 얼라이언스 고등학교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물산이 케냐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했다.

10일 삼성물산(000830)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케냐 키암부(Kiambu) 지역 얼라이언스(Alliance) 고등학교에서는 삼성물산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설립된 멀티미디어실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키암부 주정부 교육부장관 및 교육감, 중앙정부 교육부 경제고문 등 케냐 주요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삼성물산은 해외 저개발국 거주환경 개선 지원 국제기구인 ‘UN해비타트’와 함께 케냐 3개 학교 및 3개 ICT(정보통신기술) 센터를 대상으로 컴퓨터실 개·보수 및 시설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다국적 원자재·IT기업 컴크래프트(Comcraft) 그룹 회장이자 자선사업가로 유명한 마누 찬다리아(Manu Chandaria) 박사도 공동 후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글로벌 상생’을 키워드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다양한 현지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 여름에는 인도 델리 인근 지역에 5년 연속 임직원 해외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를 통해 세계 100여개의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케냐 지역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공동 후원하는 마누 찬다리아 박사(앞줄 오른쪽 세번째)가 삼성물산 및 UN해비타트 관계자들과 면담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고유석(왼쪽 첫번째) 삼성물산 아프리카 담당 상무가 현지 학생들과 함께 새롭게 문을 연 멀티미디어실의 컴퓨터를 점검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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