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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 HTML5 캔버스 기반 UI플랫폼 '엑스빌더5' 출시

김관용 기자I 2015.03.09 09:49:06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토마토시스템이 HTML5 캔버스(Canvas) 기반의 유저인터페이스(UI) 솔루션인 ‘엑스빌더5’를 9일 새롭게 출시했다.

엑스빌더5는 웹표준, 크로스브라우저, 모바일, 확장성, 멀티미디어 등 HTML5에 대한 고객 요구들을 수용한 UI 플랫폼이다. 이 제품의 주요 기술인 캔버스는 HTML5의 그래픽을 처리하는 기본 요소다. 그래프, 차트, 3D 등 어떠한 형태의 타입도 그릴 수 있다. 플래시(flash), 실버라이트(Silverlight), 자바FX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엑스빌더5는 이 캔버스 기술을 브라우저에 직접 랜더링하기 때문에 기존 RIA기술에 비해 속도가 훨씬 빠른 것이 특징이다. 기존 UI 제품들의 성능상의 문제점이 해결된 것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호환성이다. 웹 표준이라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PC와 모바일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어떤 플랫폼이나 호환이 가능하는게 특징이다.

또한 기존 토마토시스템의 X인터넷 제품(eXbuilder)을 소스코드의 변경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잇다. 이에 따라 HTML5 표준 스펙으로 전환 가능해 개발기간 단축 및 개발에 따른 추가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기존 RIA제품들이 HTML5를 지원한다고 하지만 부분적인 활용에 그치고 있다”며 “실질적인 HTML5 기술로 개발된 UI제품은 엑스빌더5 밖에 없으며 국내 최초이기도 하지만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라고 강조했다.

엑스빌더(eXbuilder)5로 만든 화면 예시(제공=토마토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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