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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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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I 2014.04.30 10:41:11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된 권영진 전 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29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구시장 후보 선출 대회에서 권영진 예비후보를 6·4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권영진은 대구국민참여선거인단(9889명)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실시된 투표에서 3757명 중 1175명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경선은 당내 컷오프를 통과한 권영진 전 의원 외에 ‘원조 친박’으로 분류되던 서상기·조원진 의원과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등 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대구 청구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졸업 후 통일원 통일정책 보좌관,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및 대통령 후보 보좌역 등으로 활동했다.

그는 16대 때부터 서울(노원구)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하고 오세훈 시장 때인 2006-2007년에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내는 등 정치활동은 주로 서울에서 했다.

권영진 전 의원은 17대 총선 당시 서울 노원을에서 우원식 민주당 후보에 1.9%p차로 석패한 뒤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후보로 나와 국회에 입성했다.

2006년 5·31 지방선거 때는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의 비서실장으로 활동했고 한나라당 미래연대 공동대표, 서울디지털대 행정학과 교수, 오세훈 서울시장 밑에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권영진 전 의원은 소장파 활동을 하면서 친박계와는 다소 거리를 두고 있던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캠프에서 전략조정단장을 맡아 정권재창출을 도왔지만 전통적 의미의 친박으로 분류되는 인사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비박계인 홍준표 경남지사가 경남에서 후보로 당선된 데 이어 친박의 근거지라고 할 수 있는 대구에서도 친박계 후보를 제치고 권영진 후보가 당선된 것이어서 주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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