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2017년까지 베트남 탄 호아 지역에 하루 평균 20만 배럴의 석유를 정제할 수 있는 정유·석유화학플랜트를 짓는 공사다. 베트남에서 가동 중인 플랜트 중 규모가 가장 크다는 게 SK건설 설명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SK건설 이외에도 GS건설과 일본 GC와 치요다, 프랑스 테크닙(Technip) 등의 건설사가 참여한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이번 수주는 국내 건설사가 베트남에서 거둔 최대 성과”라며 “SK건설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기 내 차질 없이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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