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매커리대학 연구팀은 범죄 이력이 없는 19세~21세 남녀 7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이코패스 지표가 높은 이들일수록 냄새를 알아차리고, 분간하는 능력이 떨어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자신들이 냄새를 맡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때도 냄새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
연구팀은 “후각 기능의 손상이 있으면 사이패스가 나타날 가능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며 그러나 “후각기능이 떨어진다고 해서 모두 사이코패스는 아니다. 이는 정신분열증이나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병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화학적 감각 지각(Chemosensory Perception)’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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