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돌파 이후 하락반전했다.
17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0.65포인트(0.03%) 내린 2107.52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매수주체들이 물량을 사들이면서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장중 2118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 금요일에 이어 2거래일째 사상최고치 경신이다.
지난 금요일 장 마감 이후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하자 코스피도 장초반 좋은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1% 이상 하락출발하자 코스피도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가 1216억원, 4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209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주가운데선 삼성전자(005930)가 1.6%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KB금융(105560), LG전자(066570) 등이 오름세다. 그밖에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는 주가가 빠지고 있다.
▶ 관련기사 ◀
☞[특징주]삼성전자, 외국인 입김 쎄네..이틀째 ↑
☞코스피, 연일 사상최고치..`2110선 안착 시도`
☞저가형 스마트폰 `갤럭시 미니`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