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기아차, 亞서 월드컵·사회 공헌활동 후원

김보리 기자I 2010.03.22 11:29:30

글로벌 프로젝트 `로드 투 사우쓰 아프리카` 후원
쏘렌토R 4대 지원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기아차가 아프리카 구호와 월드컵 홍보를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기아차(000270)는 아프리카에서 월드컵 홍보와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펼치는 글로벌 프로젝트인 `로드 투 사우쓰 아프리카(Road to South Africa)`를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로드 투 사우쓰 아프리카`는 월드컵 개최 대륙인 아프리카에 월드컵을 알리고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대륙을 돕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기아차는 프로젝트 운영 차량으로 쏘렌토R 4대와 사전 험로주행 훈련활동 및 차량정비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기아차 유럽총괄법인(KME)에서 페트라 로쓰 프랑크푸르트 시장과 설동철 기아차 독일판매법인장, 폴 필포트 기아차 유럽법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

폴 필포트 기아차 유럽법인 부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독일에서 남아공까지 전세계인의 월드컵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기아차 쏘렌토R을 타고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차 쏘렌토R은 다음달 5일 독일 함부르크를 출발해 모로코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17개 지역을 거쳐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일인 6월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하는 2만4000km의 대장정에 오른다.

기아차는 `로드 투 아프리카`의 성공을 위해 차량 지원과 함께 아프리카 내 기아차 대리점과 연계해 프로젝트 수행기간 동안 차량 점검 등에 참여한다.

▲ 기아차는 1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기아차 유럽총괄법인에서 열린 `로드 투 사우쓰 아프리카` 후원 차량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설동철 기아차 독일판매법인장, 안드레아스 비제 RTSA 프로젝트 기획자, 페트라 로쓰 프랑크푸르트 시장, 폴 필포트 기아차 유럽법인 부사장.


▶ 관련기사 ◀
☞(특징주)기아차 엿새째 상승..`신차출시 기대감`
☞수익 찬스, 2000P를 향한 상승세는 계속 된다!
☞기아차, 신차효과로 주가강세 지속..목표가↑-한국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