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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2년째 예술의전당 후원

문영재 기자I 2008.04.15 11:07:44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술의전당을 후원,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에 따라 ▲ 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기획인 `한국을 빛낸 세계적 거장 시리즈`로 마에스트로 정명훈, 소프라노 조수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 공연 ▲ 상트페트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 ▲ 연말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서트 등을 후원한다.

또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음악회 `2008 예술의전당 - H·art 야외 공연`을 예술의전당과 공동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문화 예술의 메카인 예술의전당을 후원해 브랜드이미지가 향상되고 기업의 품격을 높아지는 문화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며 "특히 올해는 현대차의 브랜드로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 공연을 제공해 지역사회 밀착 마케팅 효과까지 더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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