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전신전자 등 4社,내일부터 시장조성

김기성 기자I 2000.07.24 19:50:27
전신전자와 한원마이크로시스템도 삼아약품 델타정보통신 등과 함께 25일부터 시장조성에 들어간다.(edaily 24일 오후 6시 10분 "삼아약품/델타정보 내일부터 시장조성"기사 대체) 대우증권(삼아약품) 신영증권(델타정보통신) 하나증권(전신전자) 한원마이크로(LG투자증권) 등 주간사 증권사들은 이들 종목의 주가가 각각 공모가의 80% 이하로 떨어져 내일(25일)부터 시장조성을 실시키로 했다. 삼아약품의 공모가는 6700원이었으며 24일 종가는 5280원으로 공모가의 80%이하로 떨어졌다. 대우증권은 공모주식 125만주의 절반인 62만5000주를 내달 19일까지 장내에서 매입해야한다. 또 전신전자의 종가는 2990원으로 공모가 3800원의 80% 이하로 떨어졌다. 한원마이크로는 3만1350원으로 공모가 4만4000원 보다 20% 이상 하락했다. 이에 따라 하나증권LG투자증권도 각각 시장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델타정보통신의 주간사인 신영증권은 벤처지수가 24.1% 하락하고 델타정보통신의 주가는 23.6%하락해 업종지수를 감안하면 시장조성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지만 "투자자들을 보호하고 주간사의 의무를 다하기위해" 시장조성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델타정보통신의 24일 종가는 3820원이다. 이에 따라 신영증권은 델타정보통신 공모주식의 절반인 75만주 내달 11일까지 장내에서 매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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