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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앨버니즈 총리는 이날 “호주는 미국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호주에 10%의 상호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해 “친구의 행동이 아니다. 나쁜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호주는 미국의 가장 오래된 동맹국 중 한 곳으로, 미국과 무역에서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앨버니즈 총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는 논리적 근거가 없고, 두 나라의 파트너십 기반에 어긋난다”며 “오늘 (미국의) 결정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미국 가계의 비용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앨버니즈 총리는 오는 5월 3일 총선을 앞두고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맞서 국익을 지키겠다고 했으나, 이날 기자회견에선 보복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