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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연구원은 “4분기 영업환경은 12월 접어들면서 다소 부진했지만 가맹지역본부 전환에 따른 효과와 소비자 수요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할 수 있었다”며 “반면, 비용 증가는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면서 이익을 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TV 광고 판촉 비용에 따라 전년 대비 약 30억원의 추가적인 비용이 있었고, 거래처 대손상각비 약 13억원, 가맹지역본부 인력 흡수에 따른 인건비 증가가 예상치를 넘어섰다”며 “당초 3분기까지 이에 대한 비용 증가가 크지 않았기에, 일회성 비용을 제거할 경우 판관비가 안정화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4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2025년 영업실적 개선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가맹지역본부 전환에 따른 외형 및 수익성 개선 효과가 당사 기존 추정치를 넘어서고 있고, 대손상각비 등은 점진적으로 환입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스포츠 이벤트 종료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와, 주요 종속회사 개선 가능성, 추가적인 물류비 및 고정비 효율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올해 구조적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긍정적 시각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