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 개선으로 지난해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3bp(1bp=0.01%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며, 연말 효과 및 적극적인 실물연계자산(RWA) 관리에 따라 원화 대출 잔액은 전분기 대비 0.6% 감소할 것으로 봤다.
다만 자본 정책이 여전히 유효한 데다, 주주환원 예상 규모가 기존 대비 변동이 없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해외법인 출자금의 환 영향에 대한 RWA 기준 완화로 자본비율 하락 부담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4분기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전분기(13.2%)를 하회하지만 2분기(12.8%)보다 낮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 기대 주가순자산비율(PBR) 0.39배, 2025년 연간 주주환원 예상 수익률 9.4%에 달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제시한 자사주 매입 계획 1500억원 중 현재 추정 잔여량은약 450억원”이라며 “4분기 실적 발표 시점까지 자사주 매수가 진행되면서주가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