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대통령실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몰타에서 개최된 제3차 우크라이나 평화공식 국가안보보좌관 회의에 지난 28일 화상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1차 회의는 지난 6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렸고, 2차회의는 8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개최됐다.
|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카타르 순방을 수행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등이 26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린 뒤 환영객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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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는 66개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대면 및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평화공식 10개항 중 △원자력 안전 △식량 안보 △에너지 안보 △포로 및 강제 이송자 석방 △우크라이나 영토 보존 및 주권 회복 등의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조 실장은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의 이행 차원에서 우리가 참여 중인 우크라이나 평화공식 3개항(△식량 안보 △에너지 안보 △환경 안전)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노력을 설명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