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DA-그릿모터스포츠 팀, 레이스1 우승
시즌 1위 자리 지켜..9월 중국서 5라운드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1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원 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제4라운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 한국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제4라운드 포디움 사진. (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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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이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에서는 한국팀인 SQDA-그릿모터스포츠 이창우 선수와 권형진 선수가 활약했다. 두 선수는 19일 오전 펼쳐진 레이스 1에서 아마추어(AM) 클래스 1위에 올라 종합 3위 성적을 거뒀다. 오후 열린 레이스 2에서도 2위에 오르며 시즌 1위 자리를 지켰다.
SQDA-그릿모터스포츠 팀은 앤왓 롬마하타이·파사릿 프롬섬바트 등 팀과 4점 차이를 유지하며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프로(PRO) 클래스에서는 ‘앱솔루트 레이싱’ 팀의 마르코 길트랩·크리스 밴 더 드리프트 듀오가 레이스 1·2에서 모두 우승했다.
프로암(PRO-AM) 클래스에서는 레이스 1에서 웨이량 니·미코 나시가 1위를, 레이스 2에서 오스카 리·댄 웰스가 각각 우승했다.
람보르기니컵 클래스는 수파차이가 레이스 1·2 모두 우승해 시즌 1위로 다시 올라섰다.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1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원 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제4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팬들이 그린모터스포츠 팀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람보르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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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 3개 대륙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의 원 메이크 레이스 대회다. 참가 선수들은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차종을 타고 경주를 펼친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는 오는 9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5라운드 대회와 11월 이탈리아에서 진행되는 6라운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