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뉴로메카(348340)는 중국 협동로봇 전문기업 로쉬(ROKAE)와 로봇 자동화 솔루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공동 사업 추진 및 연구 개발을 함께한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뉴로메카의 협동로봇인 인디(Indy)의 제어 시스템을 확장하여 협동로봇 및 산업용 로봇의 활성화된 생태계를 구축하는 NURI(Neuromeka Universal Robot Interface)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뉴로메카의 로봇 제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활용해 로쉬의 관절 토크 센서가 장착된 모든 협동로봇 라인업을 구동해 뉴로메카와 동일한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로쉬의 협동로봇을 구동하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뉴로메카 로봇 생태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협약으로 뉴로메카의 자동화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혁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이사는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생태계의 구축은 미래 로봇 자동화 기술 시장 선도에 대한 중요한 비전”이라며 “고객들이 하나의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경제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중요할 뿐 아니라 자동화에 대한 접근 방식을 변화시키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