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더·크로스 사용 가능한 메신저 백
체인 스트랩 내장 클러치 활용 가능
레더·스웨이드·GG 캔버스 등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지난 1971년 하우스 아카이브 디자인에서 영감 받은 구찌 블론디(Gucci Blondie) 핸드백 라인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 ▲구찌 블론디 백. (사진=구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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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블론디 컬렉션은 라운드 스타일의 구찌 시그니처 인터로킹 G 가 핸드백 중앙에 위치해 특별한 실루엣을 선사한다.
구찌 블론디는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공개된 구찌 러브 퍼레이드(Gucci Love Parade) 패션쇼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매력적인 디테일을 더해 오리지널 버전을 더욱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발전시켰다. 구찌 블론디는 하우스의 다른 라인들과 마찬가지로 시대를 뛰어 넘어, 동시대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 ▲구찌 블론디 백. (사진=구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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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블론디 핸드백은 다양한 사이즈와 실루엣, 디테일을 제공한다. 구찌 웹과 레더 스트랩이 포함돼 숄더 및 크로스로 사용 가능한 메신저 백부터 체인 스트랩이 내장돼 있어 클러치로도 활용 가능한 디자인까지 만나 볼 수 있다.
또 교체와 조절 가능한 구찌 웹과 레더 스트랩이 특징인 미니어처 모델도 포함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레더, 스웨이드, GG 캔버스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모든 핸드백 셀렉션과 웹 스트랩에는 다양한 컬러 팔레트가 적용됐다.
| ▲구찌 블론디 백을 든 엘르 패닝(왼쪽)과 앤 해서웨이. (사진=구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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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블론디 핸드백은 해외 셀러브리티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깐느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앤 해서웨이(Anne Hatahway)는 레드 카펫 착장 외에 블루 페이턴트 레더 뷔스티에가 돋보이는 네이비 미니 드레스에 네이비 컬러의 스웨이드 소재 구찌 블론디 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룩을 완성시켰다. 또한 배우 엘르 패닝(Elle Fanning)은 버건디 컬러의 스웨이드 블론디 백으로 산뜻한 룩을 선보였다.
구찌 블론디 컬렉션 광고 캠페인은 뉴욕에 보내는 러브레터를 테마로 하였으며 다양한 모델들이 뉴욕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등장한다. 아날로그 시대를 연상시키는 르포르타주 스타일의 장면들은 순수함과 자연스러움을 전달한다. 캠페인은 움직임 속에서 헤리티지의 즉흥적인 순간들을 묘사해 모든 프레임 안에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구찌 블론디 컬렉션은 선별된 구찌 스토어와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