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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하는 헬스케어 가전 상품은 의료기기인 ‘LG 메디페인’과 헬스가전 ‘아이러너 Z3 러닝머신’이다. 현대렌탈케어 측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집에서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헬스케어 가전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 기존 ‘리프레 안마의자’에 이어 헬스케어 가전 렌탈 상품 2종을 추가로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LG 메디페인은 LG전자 만성 통증 완화 의료기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피성통증완화전기자극장치 2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상품은 각티슈만한 크기 본체와 전극패드 4개로 구성된다. 본체 LCD 화면 이미지와 음성 안내에 따라 목·어깨·무릎 등 통증 완화를 원하는 부위 주변에 패드를 붙이기만 하면 된다.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트족’을 겨냥한 헬스가전인 러닝머신도 렌탈 상품으로 선보인다. 러닝머신 업체 아이러너 최신형 모델 ‘Z3’이며, 3단계 폴딩 방식을 적용해 이동과 보관이 쉽다. 이들 상품 모두 현대렌탈케어 월 렌탈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해 렌탈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세탁기와 의류관리기, 공기살균기 등과 협업하는 렌탈 상품을 현재 24종에서 연말까지 40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이달 중 ‘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유라 D4 커피머신’, ‘사하라홈 음식물처리기’, ‘스테닉 제빙기’ 등 주방가전 렌탈 상품 4종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안마의자, 펫 드라이어 등 렌탈 상품 10종 이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윤종 현대렌탈케어 상무는 “올해 업체들과 협업한 렌탈 상품을 통해 신규 계정 수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렌탈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